이번 입시서 3.23대 1 경쟁률 보여
우리나라 최초의 4년제 치위생과인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치위생과(학과장 이원유)가 첫 강의를 시작,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40명 정원의 원주의대 치위생과는 올해 첫 입시에서 3.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남학생이 7명이나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입생들은 1학기동안 ‘채플, 기초대학영어, 일반생물학 및 실험’등 5개의 교양과목과 ‘두경부해부학, 치위생학 개론’ 2개의 전공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은 앞으로 김희진 교수로부터 두경부해부학을, 최은영 교수로부터 치위생학 개론을, 원주의대 치과교수 5명으로부터 임상치위생학을 교육받아 4년 후 전문치과인력으로 양성되게 된다.
한편 원주의과대학 치위생과는 오는 4월 1일 학과개설기념 축하예배와 특별강연 가질 계획이며, 특별강연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文京淑(문경숙) 회장이 연자로 참석 ‘미래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한 강연을 김영훈 COEX 앞선치과병원 원장이 ‘Job Cushion과 Job Challenge’를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원유 원주의대 치위생과 학과장(원주의대 치과과장)은 “앞으로 원주의대 치위생학과는 우리 나라를 대표 할 수 있는 4년제 학사 및 석·박사과정을 개설, 구강 보건 전문인 및 교육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치위생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