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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회장에 장건택씨 선출
회관건립 위한 대지 매입 마쳐

관리자 기자  2002.03.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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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지부총회 성료 지부 총회의 첫 포문을 연 제주지부총회에서 張建宅(장건택) 원장이 만장일치로 새 회장에 선출됐다. 또 제주지부는 회관건립을 위한 300여평의 대지를 매입,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케 됐다. 제주지부는 지난 9일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02년도 정기총회에서 張建宅(장건택) 원장을 새 회장으로 추대하고 夫基殷(부기은) 원장과 金鍾孝(김종효) 원장을 부회장으로 선출, 앞으로 3년간 제주지부를 이끌어갈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또한 제주지부는 2001년도 사업보고에서 지난달 25일 제주시 오라 2동 일대 300여평의 대지를 2억여원에 구입했다고 밝히고 이에 따른 특별회계비 등의 지출이 많아 향후 제주지부에 입회하는 회원들의 입회비를 기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조정키로 했다. 이밖에 제주지부는 과대 의료광고를 자제하고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지난 총회시 문서화한 의료광고 내규안 중 제6항인 ‘옥외광고의 건’( 의원 입주건물과 분리된 위치나 장소에 별도의 입간판, 돌출간판을 이용하여 광고할 수 없다. 단, 전면유리 건물 등 건물 사정상 전면간판, 돌출간판을 달수 없는 경우는 전면간판에 해당하는 내용만 넣을 수 있다.)이 자구해석상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고 최근 신축되는 건물들이 미관상 등의 이유로 전면 돌출간판 대신 입주업체 안내 입간판을 설치하는 경향이 있어 내규와 대치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이에 대한 개정안을 마련했다. 한편 제주지부는 8천여만원을 2002년 예산으로 책정하고 한해 살림을 꾸려가게 됐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