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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치과진료소 24일 개설
구강건강증진에 큰 기여

관리자 기자  2002.03.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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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후원 치협은 지난 12일 정기이사회에서 서울조선족교회(담임목사 서경석)내에 치과진료소를 개설일을 오는 24일 오후 2시 30분으로 확정했다. 치협은 오는 4월 3일부터 개최 예정인 아·태 서울총회의 주제가 “Dream, Devotion & Dentistry ”인 점을 감안 Devotion(봉사)의 의미를 강조하는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중 서울 구로구 소재 서울조선족교회(담임목사 서경석)내에 치과진료소를 개설하고 국내체류 중인 조선족들에게 무료치과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서울조선족교회 치과진료소 개설에는 롯데제과가 그 후원을 맡기로 했으며, 전남치대 경인 동문회(회장 박영섭)에서 치과기자재를 제공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치과진료소의 운영을 맡아 무료치과진료 및 검진을 실시 할 계획이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