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口保協 회장에 이재현 원장
부회장에 이만섭·김종배·최유진 교수

관리자 기자  2002.03.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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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에 박중혁 원장 구강보건법상 복지부 산하단체로 새 출발한 대한구강보건협회가 지난 9일 정기대의총회에서 신임회장에 李在賢(이재현) 한국구강보건의료연구원 원장을 선출 했다. 대한구강보건협회는 지난 9일 프레스센터에서 제3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2001년 사업보고 및 일반 예산 1억 6000만원, 특별회계 8천2백만원 등의 예산과 1억 1000만원의 국민건강증진기금을 승인했다. 구강보건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이재현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부회장에는 이만섭, 김종배, 최유진 교수를 선임했으며, 박중혁 청주 동양치과원장을 대의원 의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총회는 구강보건법상의 대한구강보건협회로 전환하고 처음 열린 총회였으며, 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 구강보건협회를 이끌던 金周煥(김주환) 전 회장이 상임명예회장으로 선임됐다. 李 신임회장은 “지난 30여년간 국민 구강보건을 위해 힘써온 한국구강보건협회가 구강보건법상의 대한구강보건협회로 전환하고 회장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더욱 구강보건협회가 국민들을 구강보건을 위해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鄭在奎(정재규) 치협 부회장도 이날 참석해 구강보건협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치협과 함께 국민구강보건을 위해 협조하며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구강보건협회는 지난해 수돗물불소화 사업 20주년 기념 사업을 통해 국민들에게 불소의 안전성과 효능을 알렸다고 판단하고 올해도 더욱 적극 홍보활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세환 서울보건대 교수와 진보형 신구대 치위생과, 송윤신 경북대 치위생과 교수 등이 구강보건에 힘쓴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