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興烈(윤흥렬)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차기회장은 지난해 12월말에 영국 런던에서 프랑스 볼테어퍼니로 이전한 세계치과의사연맹 사무실에서 처음 열리는 회장단회의에 참가차 지난 12일 출국했다.
FDI 사무실은 그동안 영국 런던에 상주했으나 지난해 FDI말레이지아총회에서 이전 결정이 남에 따라 12월말경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1시간 거리인 프랑스 볼테어퍼니로 옮겼다.
尹 차기회장은 이번 회장단회의에서 12년동안 FDI의 살림을 맡아온 질렌 사무총장이 신장암으로 수술하는 등 더 이상 근무키 어려워 사임함에 따라 후임 사무총장 선임 준비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사무총장은 오는 4월 25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후 곧바로 회장단에서 선임하여 6월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한다. 尹 차기회장은 이에 따라 오는 4월25일 전후로 또 한차례 프랑스로 떠난다.
尹 차기회장은 이번 회장단회의를 마치고 오는 4월 23일 귀국한다.
<최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