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을 비롯한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金榮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文京淑),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申正弼) 등 4개 단체가 서로존중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4월 서울에서 열리는 APDC 총회를 기념하여 ‘범 치과계 금연 가두캠페인’을 벌이기로 한 가운데 지난 18일 서울시내 모 음식점에서 회의를 열고 이에 대한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오는 30일 삼성동 코엑스 동문에서 실시하게 될 이번 가두캠페인에는 각 단체별로 10명에서 15명 정도의 인원이 참석, 시민들에게 금연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해악성에 대해 알리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사람의 폐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제작, 당일 행사장을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가지고있던 담배갑을 조형물 안에 버리도록 독려하고 서명부에 서명을 하면 치약, 칫솔, 껌, 가그린 등의 기념물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또 무료치과진료이동 차량을 경기도의 협조를 받아 섭외, 시민들에게 무료검진 및 간단한 치료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가두캠페인의 대체적인 개요를 마련하고 각 단체별로 업무를 분장했다. 치협은 무료진료이동차량 섭외 및 진료인력 확보, 협찬물품확보 등의 업무를 맡고 행사당일에는 구강검진 및 건강상담 부분을 맡기로 했다.
또 치기협은 행사당일 배포되는 기념물품의 포장팩 제작 등의 업무를 맡고 행사당일 시민 서명과 기념품 배부 부분을 맡았다.
위생사협은 구강보건교육자료 제작 업무와 행사당일 홍보도우미를 맡기로 했다.
치재협은 행사당일 서명과 기념품 배부를 맡기로 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