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새 회장에 노홍섭 부회장 선출
경남지부는 신용카드수수료율 인하를 위한 적극적인 투쟁과 함께 국민들의 덴탈아이큐(Dental IQ)를 높이기 위해 학교교과서에 구강보건 및 치아관리에 대한 지식을 수록토록하는 건의안을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경남지부는 지난 16일 마산 사보이호텔에서 열린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주분회가 상정한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교과서가 개정될 때마다 구강보건 및 치아관리 기초지식이 수록되게 함으로써 학교교육을 통해 덴탈아이큐를 높여 구강보건의 선진화를 꾀하자고 촉구했다.
경남지부는 이날 총회에서 통영과 고성분회를 분리키로 결정했으며 카드수수료를 종합볍원 수수료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대책수립을 치협 대의원총회에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또한 초?중등학교 구강검진을 내원검진으로 전환하는 방안과 돌팔이 행위를 한 기공소의 도내 재개업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집행부에 건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경남지부 새회장에 盧弘涉(노홍섭) 직전부회장이 선출됐다. 이번 회장선거에 단독입후보한 盧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심사와 각 시군회장들과 역대회장 등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새회장에 선출했다.
대의원총회 의장에는 진주 孫 槿(손근) 대의원이, 부의장에는 창원의 朴有年(박유년) 대의원이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卞秀敦(변수돈), 金東大(김동대), 崔榮哲(최영철) 대의원이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梁瑃模(양춘모), 이유홍, 鄭 稶(정욱), 梁淳益(양순익) 대의원이 선출됐다.
盧弘涉(노홍섭) 새회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결코 회원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며 “회의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지부는 이날 총회에서 연회비를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인상키로해 7천9백51만4천여원의 예산을 통과시킨 뒤 세부지출사항은 분회장단 회의에서 다시 논의키로 결정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