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는 鶴壽會(학수회)가 한국치과원로학수회(Senior Dentist Association of Korea)로 새출발 했다.
학수회는 지난 19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한국치과원로학수회로 회이름을 변경하고 회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새회장에는 吳應瑞(오응서) 전 서울지부 회장이 선출됐으며, 명예회장에 김규택 전 경희치대 학장, 부회장에 김기혁, 김희경 씨, 총무에 임채균 치학신문 발행인, 감사에 전유진 씨가 선출됐다.
원로학수회는 역대 치대학장, 치협회장, 군진회장, 학회회장 등을 역임한 치과계 원로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이번부터 회원 가입연령을 기존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의 치과의사로 문호를 대폭 낮췄다. 원로학수회는 매월 셋째주 화요일마다 모여 사회저명 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정부와 치협, 학회 등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나눌 방침이다. 또 치대방문행사, 바둑대회 등을 통해 회원들간의 친목도 다질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