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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성공지원 결의
경기지부 정총

관리자 기자  2002.03.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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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 현회장 유임 결정 경기지부는 2002년 월드컵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경기지부는 새회장에 金聖又(김성우) 前회장을 유임키로 했다. 경기지부는 지난 23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 제49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02년 월드컵대회의 성공을 다짐하면서 △국민 선정 10대 실천과제 생활화 △선진 경기건설 적극 참여 △월드컵 자원봉사 지원 △월드컵 수원경기 홍보 주력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경기지부는 또 단일후보로 입후보한 金聖又(김성우) 前회장을 만장일치로 새회장으로 추대했으며 부회장으로는 朴昌植(박창식), 都正旭(도정욱), 白鎭基(백진기), 韓明道(한명도) 원장이 선임됐다. 이와 함께 沈載辰(심재진), 崔承泰(최승태) 前의장과 前부의장이 새의장단으로 유임됐으며 감사로는 蘇在賢(소재현) 前감사, 裵憲旭(배헌욱) 원장이 선임됐다. 총회에서는 특별회계와 관련, 수입이 없이 지출만 늘고 있어 기금운영에 누수가 생기고 있다며 입회금을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리고 그 차액을 특별회계 수입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총회에서는 또 △치과위생과 신설 등을 비롯한 치과보조인력 확대 △의료보험수가 2.9% 인하에 대한 적극적 대처 및 의료보험재정 파탄이 의사의 책임이 아니라는 대국민 홍보 △치아홈메우기, 무료틀니사업 등을 복지부 및 보건소가 아닌 치협에서 주도적으로 실시할 것 등을 치협 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이밖에도 일반회계 예산으로는 작년대비 11%가 증가한 5억7557만여원을 승인했다. 한편 총회 회의에 앞서 李起澤(이기택) 회장은 축사에서 “경기도치과의사회는 행정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도이나 치협의 회무에 적극적이고 호의적으로 참여해 왔다”며 “의약분업 등 많은 소용돌이 속에서도 단체의 이익을 주장하지 않고 봉사하는 집단으로서의 인상을 심어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