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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입법절차 시행 촉구
공직, 새회장에 김중수 교수

관리자 기자  2002.03.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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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지부(회장 孫秉和)는 지난 3월 22일 서울치대에서 열린 제3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金重守(김중수) 서울치대 교수를 새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의장에는 李祥來(이상래) 경희치대 교수, 부의장에 심광섭 한양의대 교수를, 감사에 韓秀夫(한수부) 서울치대 교수, 崔在甲(최재갑) 경북치대 교수를 선임했다. 부회장의 선출은 회장에 일임했다. 공직지부는 이날 감사보고에서 전공의들의 회비 납부율이 저조해 원활한 회무수행을 방해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며 회비 납부율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을 지적하고 이와 함께 치협과 협의해 미납회원에 대한 근본적이고 구체적인 처리방안을 공식적으로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와 관련 대의원들은 회비를 거의 납부하지 않고 있는 수련의들에 대한 회비 납부 독려차원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회원의 자격과 회비 납부에 관한 규정을 재검토하기로 의결했다. 총회 일반안건으로 지난해 공직지부가 정보통신부를 설치하기로 총회에서 결정했음에도 담당이사를 임명하지 않고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정하고 있지 않았음이 지적되자 이를 회칙에 구체적으로 명시해 문건화하기로 의결했다. 또 예상되는 의료시장 개방에 대비하기 위해서 전공의 수련교육을 표준화해 질을 높이고 수련기관을 지도해 국민에 게양질의 진료를 베풀 수 있도록 하는 전문의제도 시행이 시급하다고 전제하고 현재 전문치의제가 국회에서 통과되어 입법예고를 기다리고 있으므로 정부는 입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줄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