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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제주지부 회비 완납
임원이 직접 전화독려 “모범”

관리자 기자  2002.03.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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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비를 100% 완납한 지부는 광주지부와 제주지부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6일 치협 재무위원회에서 `2001년도 협회비 지부별 납부현황"을 조사한 결과 광주지부와 제주지부가 협회비를 100% 완납했으며 경남지부가 94.4%, 울산지부가 92.8%, 경북지부가 91.8%, 충남지부가 91.4%인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비 전체 납부율은 75.9%인 것으로 집계됐고 금액으로는 총 조정할당액 21억4701만원 가운데 16억2943만원이 납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충북·부산·인천·대전·서울지부가 80% 이상의 납부율을 보였다. 그러나 공직지부와 군진지부, 공보의는 각각 16.0%, 7.9%, 0.7%로 여전히 낮은 회비 납부율을 보였다. 광주지부 盧坰完(노경완) 회장은 “무엇보다 회원이 잘 협조해준 덕분에 100% 회비를 완납하게 됐다”며 “회비납부를 위해 임원 및 부회장이 전화 등을 통해 독려했으며 회장이 나서서 회비납부를 다그치기도 했다”고 말했다. 제주지부 李白鉉(이백현) 회장은 제주지부 회원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면서 “제주지부는 협회 회무에 항상 적극적으로 도와주려고 애써 왔다”며 “제주지부의 회비 완납 전통을 지키고자 회원을 개별적으로 접촉하는 등 회비 100% 완납을 목표로 지난 3년간 일해왔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