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제2청은 저소득 및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등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치과 무료이동진료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제2청은 치과의사 2명, 치과위생사 2명, 운전원 1명으로 구성된 치과 이동진료반을 이달 중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진료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저소득 영세민 등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오지 및 취락지역과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스케일링, 발치, 아말감 실링, 불소겔 도포, 신경치료, 보철 등을 중점 치료한다.
한편 제2청은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3억3천여만원을 들여 치과이동진료차량과 의료기자재 및 약품을 구입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