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張任源)이 최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6일 제1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존의 1본부(3팀) 5단 2실 및 정부수탁사업조직 1단을 1본부(2팀) 5단 1센터 2실 및 정부수탁사업조직 1단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진흥원은 설립목적인 보건산업육성·발전 및 보건서비스향상을 달성하기 위한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다지고 이를 효율적·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기획관리본부(기획예산팀, 관리팀), 정책전략기획단, 기술진흥사업단, 경영지원사업단, 지식정보사업단, 보건의료사업단, 품질평가센터, 연구사업지원실, 사업심의실로 조직을 새로 개편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의 분야별 조직에서 정책전략, 기술진흥, 경영지원, 지식정보, 보건의료 등 기능별조직으로, 품질평가실을 품질평가센터로 개편했으며 사업·연구의 지도·자문 및 사업·연구 결과에 대한 심의 업무를 관장하는 사업심의실을 신설했다. 또한 교육홍보업무 중 교육훈련업무는 경영지원사업단으로, 홍보업무는 기획예산팀으로 개편해 취약한 사업을 강화했다.
張任源(장임원) 원장은 “획기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대내적으로 조직의 활력을 부여하고, 대외적으로 조직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해 산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보건산업진흥의 조직틀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