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에 안창영씨 선임
대한악기능교합학회는 학회의 명칭을 ‘대한치과턱관절기능교합학회’로 변경했다.
또 새 회장에 安彰英(안창영) 학회 부회장이 선출됐다.
악기능교합학회는 지난 16일 서울치대병원 8층 강당에서 2002년 대한악기능교합학회 학술집담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安彰英(안창영) 직전 부회장을 새 회장에 선출했다.
이번 새 회장 선출은 李壽久(이수구) 회장이 서울지부 회장에 선출됨으로써 서울지부 회무에 충실하겠다는 李 회장의 의사에 따라 李 회장의 잔여 임기를 대신해 학회를 이끌어갈 회장을 선출하게 된 것.
따라서 安彰英(안창영) 새 회장은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李 회장의 잔여 임기를 채우게 되며 이후 연말 총회에서 회장으로 재 선임돼 2년간 임기를 맡게 됨으로써 앞으로 총 2년 8개월여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대한악기능교합학회라는 학회의 명칭이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점을 감안, 일반인들이 인지하기 쉬운 ‘대한치과턱관절기능교합학회’로 학회 명칭을 변경했다.
또 학회 회장단 및 임원진의 원활한 업무공조를 위해서 기존 4인의 부회장 중 2인은 총회 시 선출하고 2인은 회장단이 임명하던 방식에서 4인 부회장 모두 회장단 일임 하에 선출할 수 있도록 하는 회칙개정이 이뤄졌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