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李榮純)은 최근 2002년도 1/4분기 식품, 의약품 등에 관한 허위·과대 광고 및 표시기재내용에 대해 집중 단속, 모두 93곳을 적발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1/4분기 중 인터넷을 비롯해 방송, 신문, 잡지 등을 이용해 허위·과대 광고를 해 소비자를 현혹, 식품위생법과 약사법 등 관계법령을 위반한 93곳을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행정처분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이와 관련, “이를 근절하기 위해 각 지방청별 광고매체 책임점검제를 실시하고 의약품 용기 등의 표시기재 내용을 지속 점검토록 해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