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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헌트
FDI 의장이 보내온 서신

관리자 기자  2002.04.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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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7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던 제24차 아시아태평양치과연맹총회(APDC)에 참석했던 세계치과연맹(FDI) 의장이 귀국 후 방한중 베풀어 주었던 치협 임원과 윤흥렬 FDI 차기회장에게 지난 8일자로 감사의 글을 보냈다. 아래 글은 그 전문이다. <편집자 주>
·발 신 : John Hunt, FDI speaker ·수 신 : 이기택 협회장 제24차 아·태치과연맹 서울총회를 유쾌히 마치고 방금 전 무사히 귀국하였으며, 동 대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초청하여 주신 귀하와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원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기 위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정말 즐거운 총회였고, 특히 귀하의 친구이자 동료인 APDF 이사들을 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세계치과의사연맹 의장으로서 APDF의 활동과 아태지역 치의학의 당면과제에 대해 여러 가지로 배운 것이 많아 유익하였습니다. 또한 APDF 이사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감사했고, 영어가 모국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회의를 진행하는 귀하의 능숙함에 찬사를 보냅니다. 또한 토요일 대표자관광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비는 왔지만 점심 식사도 맛있었고 정말 훌륭했습니다. 비록 짧았지만 귀 국에서 보낸 시간들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APDF로부터 받은 환대는 오래도록 기억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후한 대접에 감사를 드립니다.
발 신 : John Hunt, FDI speaker ·수 신 : 윤흥렬 FDI 차기회장 지금 막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편안하게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제게 베푸신 환대로 인하여 귀하와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며칠간 APDF의 일부가 되어 많은 걸 배웠습니다. 이젠 유럽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주요회의 및 종합학술대회의 모든 운영에 감탄했습니다. 또한 토요일 저녁 귀하의 집에 우리 친구들과 함께 초청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셔서 귀하와 Sonia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멋진 저녁이었고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입니다. 전통적인 한국 가정집에서 전통 한국 음식을 대접받는 등 융숭한 대접으로 특권을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리 감사하다 해도 충분치 못할 것입니다. Jill과 저는 귀하와 Sonia를 6월 Ferney-Voltaire에서 뵙기를 고대합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