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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女齒 大女齒서 독립”
김경선 회장 밝혀

관리자 기자  2002.04.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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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회장 金炅仙·이하 서여치)가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금자·이하 대여치)로부터 독립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金炅仙(김경선) 서여치 회장은 “대여치가 지난달 3월 보내온 공문에서 지부 해산을 통보함에 따라 대여치로부터 독립하여 그동안 수행해왔던 사업을 계속적으로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金회장은 “서여치는 지난 91년부터 꾸준히 활동을 해온 지부로서 본회와 아무런 의견교환없이 지부를 자동해산한다는 대여치의 공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현재 하고 있는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긍정적인 여치모임의 필요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金회장은 또 “서여치는 새로운 이슈와 21세기에 맞는 보다 활성화된 의사회를 원한다”며 “대여치에 소속되지 않고 임의단체로 독립하겠다”고 밝혔다. 서여치에서는 매년 학술집담회를 개최하고 불우이웃을 위한 구강검진 및 진료, 구강위생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회보를 발행하고 매년말 송년모임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해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