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회비 미리 납부
지부회의 참가 결속 다져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申正弼)가 새 임원진들의 의욕적인 출발을 통해 예전의 모습과 크게 달라진 협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치재협회 집행부는 지난 18일 제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각 이사별로 준비돼온 올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하면서 협회의 위상을 강화시켜 나가기로 결의를 다졌다.
그동안 협회 임원 결원과 회비 납부율 저조로 회무집행에 곤란을 겪어왔던 치재협회는 申正弼(신정필) 회장을 비롯한 15명의 집행부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3년간의 회비를 미리 납부키로 결의하고 지난 이사회까지 3년분의 회비를 모두 납부하는 결연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申正弼(신정필) 회장은 지난 16일 대구지부 월례회에 참석해 지부의견을 경청하고 협회의 활동계획을 설명하는 등 협조체제를 구축한데 이어 5월 7일 광주지부 정기모임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치재협회는 18일 정기이사회에서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과 협회 주요업무 등을 논의하고 회원 현황 파악 및 관리철저, 회비징수 업무 철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대책 강구, 체육대회 등 회원 친목다지기, 소식지 발간, 회원명부 확대 제작, 홈페이지 강화, EDI 이용확대 등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치재협회는 지난 APDC 전시회 기간에도 기자재전시장소에 협회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협회의 활동 등을 알리고 가입을 독려하기도 했다.
申正弼(신정필) 회장은 “그동안 예산부족으로 개최되지 못했던 운동회 및 야유회를 개최하는 등 각 이사들이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을 힘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통해 협회의 발전과 화합을 다지고 국산치과기자재 산업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