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한한 프로그램관련 업무비중을 절반이하로 줄이고 인터넷 활용 등 회원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업무를 계획하고 그 토대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李泳植(이영식) 전 치협 정보통신이사가 지난달 30일 치협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치과정보통신협회(이하 코대콤)의 제15차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에 선출됐다.
이에 李 회장은 앞으로 2년여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된다.
李 회장은 “그간 치협 정보통신이사로서 쌓아왔던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코대콤을 보다 활성화 시켜 나갈 것”이라며 “임기동안 회의 재정비와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李 회장은 또 “코대콤이 그전 컴퓨터 동호인회 개념에서 학회로 개칭을 하고 협회로 등록을 했던 것은 정보 통신관련 프로그램이란 한정된 범위에서 벗어나 보다 광범위한 정보통신 관련 업무에 치중코자 했던 취지였으나 아직까지 프로그램 관련 업무에 너무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2년여 임기 동안을 그간의 프로그램관련 업무를 어느 정도 정립을 시켜나가면서 업무 비중을 절반정도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李 회장은 “다음 회장이 임기를 맡았을 때는 타 단체들과의 정보통신 관련 업무 교류 등 대외적인 활동에 주력할 수 있도록 그 토대를 만드는 작업에 치중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