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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집행부 구성 완료
이사 16명 선임…회무 능력 검증 인사 발탁

관리자 기자  2002.05.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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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48세로 젊어져 오는 14일 첫 이사회 열어 鄭在奎(정재규) 협회장 등 새회장단은 이사진 구성을 마무리하고 ‘큰 회무 강한치협’ 구현을 위한 항해를 시작했다. 새이사진은 평균연령이 48세로 전집행부에 비해 보다 젊어졌으며 李起澤(이기택) 집행부와 서울지부 등에서 이사직을 맡아 회무능력이 이미 검증된 인사들이 대거 발탁됐다. 또한 경북치대 출신도 획기적으로 발탁하는 등 대학에 연연하지 않고 능력위주로 선임한 흔적이 엿보이고 있다. 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은 이사진 선임에 대해 “많은 분들의 추천을 받아 출신대학에 관계없이 회무 능력위주로 이사진을 선임했다”면서 “이미 前집행부나 서울지부 등에서 회무 능력을 검증받은 훌륭한 인사들이 기용돼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이사진에는 직전집행부에서 회무 수행 능력을 인정받은 朴榮國(박영국) 학술이사, 金東崎(김동기) 재무이사, 禹鍾潤(우종윤) 자재이사, 玄琪鎔(현기용) 보험이사가 그대로 유임됐으며, 趙榮植(조영식) 보험이사는 기획이사에서 자리를 옮겼다. <이사프로필 12·13·14면> 총무이사에는 강남구 회장과 서울지부 총무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회무경험이 풍부한 尹斗重(윤두중) 前서울지부 총무이사가 발탁됐으며, 치무이사에는 李丙峻(이병준) 前서울지부 치무이사가 자리를 옮겨 업무의 연속성을 꾀할 수 있게됐다. 법제이사에는 崔東勳(최동훈) 前서울지부 공보이사가, 또한명의 학술이사에는 金璟南(김경남) 연세치대 치과재료학교실 교수가 선임됐으며, 국제이사에 文俊植(문준식) 前종로구 이사, 공보이사에 宋堯宣(송요선) 前경희치대동창회 총무이사, 군무이사에 경북대출신 金在漢(김재한) 前영등포구 회장, 정보통신이사에 朴奎炫(박규현) 前 서울지부 정보통신이사, 기획이사에 21세기치과병원 張永俊(장영준) 병원장, 섭외이사에 馬京和(마경화) 前서울지부 보험이사, 문화복지이사에 金炅仙(김경선) 현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 회장이 선임됐다. 이사진을 출신대학별로 보면 경희치대 출신이 5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치대 출신이 4명, 연세치대 출신이 4명, 조대출신이 2명, 경북치대 출신이 1명으로 골고루 분포돼 있으며 경북치대 출신 이사 선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 집행부는 오는 14일 치협회관에서 첫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