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대학장협의회
한국치과대학 학장협의회(회장 鄭鍾平·서울치대 학장)는 지난 3일 부산대 인덕관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치의학전문대학원 제도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11개 치대학장 및 교무부장(교무부학장) 등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 학장협은 치의학전문대학원 도입에 따른 치의학교육입문시험관리 등 공통된 부분에 있어서는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면서 각 대학별 특성에 맞게 제도를 준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학장협의회는 전국치과대학생 학술경연대회를 오는 11월 1일과 2일 조선대에서 치르기로 했으며 차기회의를 오는 11월 15일과 16일 경북대에서 개최키로 했다.
협의회는 이날 부산대 언어교육원 안정헌 원장의 ‘조직내 문제해결을 위한 의사소통’을 주제로한 특강을 들었으며 치대교육협의회 장영일 회장으로부터 치의학 교육제도 모형개발에 관한 연구 보고와 한국치과대학교육협의회 업무보고를 들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