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崔金子, 이하 대여치)의 집행부가 새롭게 변화되면서 대여치가 여자치과의사를 한데 모으는데 애쓰고 있다.
崔金子(최금자) 대여치 회장은 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이하 서여치)가 대여치로부터 독립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하는 지난달 27일자 본지의 보도와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지난 6일 앞으로의 방향을 밝혔다.
崔회장은 “대여치의 부흥을 위해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이보다 앞서 이루어질 최상의 것이 바로 화합”이라며 “대여치는 무엇보다도 화합하는 것을 제일의 사업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崔회장은 대여치의 산하지부 자동해산과 관련 “지난 2월에 이루어진 정관개정에 따라 산하지부를 자동해산한 것은 회장으로 선출되기 이전의 일이므로 모두 백지화하겠다”며 “지난달 20일 회장으로 선출되고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게 된 시점에서 정관에 따라 지부를 다시 구성하고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崔회장은 또한 “조만간 새로운 집행부 구성에 대한 법적인 절차를 마치고 서여치 회장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화합을 위해 애쓰겠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