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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부는 `봉사지부"
보호관찰대상자·가족 무료진료

관리자 기자  2002.05.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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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도어린이 초청 시내관광도  광주지부(회장 金南洙)는 지난달 27일에 광주 보호관찰소 강당에서 보호관찰대상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치과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金南洙(김남수) 광주지부 회장은 “이날 행사는 가정형편이 열악한 보호관찰대상자와 그 가족이 초기검진 소홀로 질환이 악화되는 사례가 많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말했다. 金 회장은 또 “보호관찰 대상자의 갱생의지와 용기를 북돋아 건강한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가족 또한 지역사회와의 일체감 형성을 심어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광주동구갑지구협의회와 조선대학교병원의 후원으로 실시돼 치과 뿐만 아니라 내과·흉부외과·이비인후과·안과에서도 참여하는 행사였다. 이날 서희경 고은부부치과 원장과 조영곤 조선치대 교수가 이동치과장비로 4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했으며, 광주지부는 진료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이 있는 불우한 이웃들에게 동반자가 되도록 적극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한편 광주지부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낙도 어린이를 광주로 초청하여 시내관광과 무료진료를 해주는 행사를 가졌다. 광주지부는 광주지방 검찰청과 청소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완도군 노화읍 내리 소재 넙도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교사 34명 섬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광주시내 주요기관과 산업시설, 명승지 관람과 무료치과진료를 실시하여 구강보건예방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金南洙(김남수) 회장은 “이번 섬낙도 어린이초청행사를 통하여 어린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 계기로 삼고자 실시했다”며 “외딴 곳의 어린이들에게 취약해지기 쉬운 구강보건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섬 어린이 초청 행사후 金 회장이 운영하는 대한치과의원에서 어린이들을 金 회장이 직접 무료치과진료를 실시하였으며, 또한 어린이들에게 도시락 45개를 전달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