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임기동안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43차 구강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된 辛曉根(신효근) 전북치대 구강외과 교수.
辛 신임 학회장은 학술대회의 국제적인 교류를 위해 유명 외국 연자를 초청, 구강외과학의 국제화를 꾀하도록 노력할 것과 올해로 16년째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의 구강외과학회와의 교류도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매년 6회 발행되고 있는 국내 학회지에 일본의 논문을, 일본의 학회지에도 국내 논문을 게재하는 등 학회지간에도 서로 적극 교류해 나갈 방침이다.
辛 신임 학회장은 “무엇보다 학회 회원들에게 유익한 학술 정보를 제공하고 구강외과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도록 분위기 조성에도 신경쓸 것”이라고 밝혔다.
辛 신임 학회장은 지난 75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80년부터 전북치대에서 근무하면서 95년 전북대병원 치과진료처장, 98년 전북치대 학장, 99년 한국음성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국제이사를 맡고 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