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사무총장에 梁永華(양영화) 前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이사가 임명됐다.
梁신임사무총장은 지난 14일 초도이사회에서 정식 인준절차를 거쳐 申壎湜(신훈식) 총장의 후임으로 치협 사무처를 관장하게 된다.
올해 만61세인 梁총장은 전남 목포가 고향으로 성균관대 법과대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대 보건대학원과 미국 보스턴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석사과정 수료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과정을 수료했다.
행정고시 출신인 梁총장은 보건복지부 법무관, 보험급여과장, 보험정책과장, 국립의료원 훈련부장, 기술협력관, 연금보험 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보건복지부와 관련부서에서 잔뼈가 굵은 보험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그는 외교통상부 주제네바 대표부 참사관을 거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이사와 심평원 원장 직무대행을 역임한 뒤 최근 복지부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치협에 몸담게 됐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