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카드 사용 거부 세무조사 대상될 수 있어”
金洸植(김광식) 부회장과 金東崎(김동기) 재무이사는 지난 15일 국세청을 방문, ‘신용카드 환영’ 스티커 부착을 비롯한 신용카드와 관련된 치과계 정서를 전달했다.
金부회장과 金재무이사는 국세청의 정진택 개인납세국장과 김호기 소득세과장을 면담하고 치협의 새로운 집행부 구성과 치과계 현황을 알리고 국세청의 세무 관련 입장을 들었다.
金부회장은 “치과병의원의 신용카드 환영 스티커 부착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는 회원들이 있다”고 언급하고, “신용카드를 활성화하면 이에 따른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도와달라”고 말했다.
金소득세과장은 “치과병의원의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는 걱정스러우면서 짐이 되는 부분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치과병의원에서 신용카드 사용을 거부하는 것은 일차로 세무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신용카드 사용을 당부했다.
金부회장과 金재무이사는 이외에도 5월에 있는 소득세 신고와 관련한 의견도 나눴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