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성공기원 치과의사가 앞장섭니다.”
전주분회(회장 辛鍾然)는 지난 12일 전주분회 회원과 가족,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드컵 성공기원 자전거 행진대회"를 성황리에 치렀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주시 덕진동 종합경기장을 출발해서 반월동 전주 월드컵경기장까지 약 4km를 자전거로 달리며 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이어 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서 치러진 기념식에서는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결의대회와 더불어 돌팔이 사진전, 잇솔질 교육, 올바른 치아관리요령에 등에 대한 홍보가 이뤄졌으며 시민들에게 무료치석제거권 500매와 자전거 15대가 나눠졌다.
신종연 전주분회 회장은 “치과의사들은 이번 월드컵행사뿐 아니라 앞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더욱더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분회는 지난 98년 119 구급대 30명, 99년 우편집배원 92명, 2000년과 2001년 환경미화원 4백9명과 4백16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석제거와 검진 활동을 벌여왔고 97년부터는 생활보호대상자중 만 60세 이상의 노인에게 무료로 틀니를 시술하여 현재 1백 51명에게 혜택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서 치과의사의 위상 제고에 힘써 오고 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