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일 월드컵 우정 치대에서 시작”
조선치대 日 도쿠시마대와 합동세미나 개최

관리자 기자  2002.05.18 00:00:00

기사프린트

월드컵으로 새롭게 만들어지는 한일간의 우정이 치의학분야에서도 번지고 있다. 조선치대(학장 李祥昊)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자매결연대학인 도쿠시마 대학교 치학부와 제3회 한일 학생합동세미나를 실시했다. 올해에는 일본 도쿠시마 대학의 초청으로 조선치대 학생 10명과 교수 4명 등 총 17명이 참석해 학생세미나를 비롯한 학술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일 두 학교의 교수들도 세미나에 참석해 특강을 했으며, 학생들은 강의 및 과목별 임상실습도 해 충실한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동안 黃鎬吉(황호길) 부학장은 도쿠시마 대학의 총장을 예방해 학점교류에 관해서도 논의했으며 김재덕 교수, 김수관 교수, 이창섭 교수 등이 각 교실별 교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학생 학술 세미나는 3회 째로 앞으로 학생 세미나는 물론 학생 프로그램으로 학점교류를 통한 양교의 학술 교류의 깊이를 더 강화하려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쿠시마 대학은 지난해 3월 8일부터 3월11일까지 반도 에이이치 교수를 대표로 교직원6명과 치학부학생 10명이 조선치대를 방문하고 제4회 국제학술세미나 그리고 제2회 한일 학생학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