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과의사 신용협동조합(이사장 洪性泰)가 지난달 25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신협중앙회 `2002년도 공제사업 발대식 및 2001년도 평가시상식’에서 보유자산을 기준으로 분류한 3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서치신협은 지난해 화재, 연금, 생명공제 등 1,300건의 추진목표를 초과, 지난해 12월말 현재 총 달성건수 2,507건을 기록함으로써 목표대비 192%의 초과달성을 이룩했다. 서치신협은 이같은 결과로 전국 신협 중 연도 종합 7위와 군별(3군)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서치신협의 종목별 현황은 화재공제가 1,251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연금공제부문으로 1,205건의 계약이 체결됐다. 한편 서치신협은 앞으로도 건강보험청구액 및 카드진료비 이체사업을 통해 조합의 수익구조를 안정시키고 대출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