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申英秀)이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이버 신고함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심평원은 지난 2일 반부패의식을 확산시키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홈페이지(www.hira.or.kr)에 심평원 직원의 직무관련 부조리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는 사이버 신고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사이버 신고제가 종전 우편, 전화, 팩스 등 다양한 신고 수단을 사이버 공간까지 확장한 것으로 심평원의 이러한 업무투명성 제고 활동이 심평원 직원의 반부패상 수상과 20여년에 걸친 진료비 심사 및 요양기관 현지조사 업무등에 대한 대내외 신뢰를 받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버 신고자와 신고내용에 대해서는 절대 비밀이 보장되며 사이버 신고함은 심평원 홈페이지 열린광장 메뉴의 하단에 설치돼 있다.
신고자가 신고내용에 대해 처리결과를 회신받고자 할 경우 회신여부를 선택하면 처리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알수 있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