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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지 게재논문 충실해야”
최용근씨 협회지 5월호서 지적

관리자 기자  2002.05.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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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지에 게재된 연구논문이 과학적인 연구방법과 통계분석 방법에 보다 충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회원에게 연구논문을 읽는 방법 및 통계학의 지식을 보수교육 과정을 통해 제공하여 게재된 연구논문을 과학적 원칙에 입각, 비판적으로 분석하면서 읽어 유용한 지식을 구별해서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지 5월호에 게재된 ‘대한치과의사협회지에 게재된 연구논문의 과학적 방법과 임상적 적용성에 대한 분석’에서 미국 메이요클리닉 보철과 최용근 씨는 이같이 주장하고 연구과제의 임상적 중요성 및 적용성을 더욱 명확히 제시해서 정확하고 유용한 지식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재료, 연구방법, 통계분석방법, 총괄 및 고찰부분들이 과학적 연구원칙에 어긋나고 데이터에 오차가 많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신뢰하기 어려운 논문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연구결과를 임상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명확히 제시하지 않은 논문이 많아서 독자들이 논문의 결론을 실제 임상에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