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은 지난 27일 국회를 방문, 田瑢源(전용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李源炯(이원형) 의원을 만나 환담했다. 이날 田 위원장 면담에서 鄭 협회장은 “치과의 경우 치과의사의 진료를 돕는 보조인력이 모자라 심각한 수준”이라며 “아직까지는 공식적으로 밝힐 수준은 아니지만 법령 개정작업을 통해 이를 해결하려고 하는 만큼, 법령 개정작업 시에 도와달라”고 밝혔다. 田 위원장과 鄭 협회장은 경희대 동문 선·후 배간으로 평소 막역한 사이로 알려졌다.
이어 鄭 협회장은 李源炯(이원형) 의원실을 방문, 그 동안 李 의원이 기공사협회의 지도치과의사제도 폐지와 관련한 입법청원을 중재를 통해 해결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는 한편, 치협의 치과 보조인력 정책 추진 때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田 위원장과 李 의원면담은 鄭 협회장이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 화기애애한 가운데 끝났으며 이날 면담에는 장영준 기획이사가 동행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