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선거 공약
민주당은 지난달 27일 건강보험재정안정화를 2005년이전에 조기에 달성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한 6·13지방선거 공약을 제시했다.
보건의료계 분야 공약에서 민주당은 5백16억원을 들여 위암, 자궁암 등 5대암에 대한 조기검진체계를 구축하고 올해부터 무료 암 검진사업을 건강보험대상자 중 하위 20%계층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건강보험재정안정화를 2005년 이전에 조기달성하고 한방 예방보건사업을 실시하며 중증 간병대상노인 6만명에게 무료 간병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의약분업의 경우 언급이 없어 현재 정부정책을 그대로 승계 한다는 방침으로 보인다.
이번 민주당의 보건의료분야 공약은 사실상 현 보건복지부 정책과 큰 차이가 없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