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첫 사업으로 금연세미나 개최
치협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金炅仙)내에 금연운동위원회가 결성돼 앞으로 치과계를 포함한 대국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금연운동이 전개 될 것으로 기대된다.
金炅仙(김경선) 문화복지위원장과 車惠榮(차혜영) 원장을 위시한 치과의사 금연모임은 지난달 28일 회의를 갖고 치과의사 NGO형식으로 독자적인 금연운동 모임을 결성코자했던 치과의사금연모임을 치협 문화복지위에서 흡수해 문화복지위 내의 하나의 위원회로 구성키로 하는데 합의했다.
金炅仙(김경선) 문화복지위원장은 “국민의 구강건강을 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전문인인 치과의사들의 금연운동은 국민들의 금연에 대한 환기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며 치과의사들의 사회적 위상제고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 문화복지위의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金 위원장은 또 “치과계 내에 금연운동의 분산을 막고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금연운동을 전개해 나가기 위해 독자적 모임체계를 갖추고자 했던 금연운동모임을 흡수하게 됐다”고 피력했다.
이와 관련 이날 회의에 참석했던 金載英(김재영) 치협 부회장은 “치과의사 금연운동모임이 대국민 금연운동을 비롯 치과의사의 위상제고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줘서 감사하다”고 피력하고 “치협 차원에서도 힘닿는 데까지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로 흡수된 금연운동위윈회는 첫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9일 보건복지부의 후원 아래 범국민금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금연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는 인지도 있는 해외연자를 초빙 ▲외국에서 치과의사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금연운동을 전개하고 있는지 ▲치과의사들이 금연과 관련 어떠한 활동을 할 수 있는지 ▲구강암과 흡연과의 관계 등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짚게 된다.
한편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치협 문화복지위원회는 치과계 문화관련 사업에 내실을 기해야 한다고 보고 치과계의 거물급 문화인사들을 위원으로 대거 기용, 이미 위원진 구성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