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치협 鄭在奎(정재규) 회장과 張永俊(장영준) 기획이사가 한의사협회와 공동대표단을 구성,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 간 북한을 방문한다.
그간 치협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이하 민족돕기본부)의 보건의료협력본부 대표단의 일원으로 두차례 북한을 방문한 바 있으나 이번 방북은 기존과는 달리 치협과 한의협이 단독으로 방북을 추진했다.
張永俊(장영준) 기획이사는 이번 방북과 관련 “이번에는 치협 정재규 회장이 직접 방북하는 만큼 북한측에 남한의 치협 회장과 버금가는 북한측 구강보건관련 대표 담당자 접견을 요구하고, 구체적인 남·북한 구강보건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코자 한다”고 밝혔다.
張 기획이사는 또 “남북 구강보건교류와 관련한 사업은 새 집행부의 중점사업중의 하나로 임기내 3년 동안 소기의 성과를 달성토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