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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임상 실기 4가지로 구성
수복·치주·가상환자치료·가상 임상실기

관리자 기자  2002.06.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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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국 학술이사 발표 미국치과의사 임상수기시험(NERB : North East Regional Board)은 임상수복실기, 임상치주 실기, 가상환자 임상치료(마네킹) 실습과 컴퓨터를 활용한 가상치과임상실기의 4가지 실기고사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朴榮國(박영국) 치협 학술이사는 지난달 2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학술세미나에서 ‘미국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임상수기시험’을 주제로 이같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NERB가 시행하는 수복임상, 치주임상, 마네킹 실기고사는 다수의 고사장에서 1년에 3회씩 처러질 수 있으며, 임상수시기험의 수복임상실기, 치주임상실기, 마네킹 실기고사는 미국의 각 시험기간 동안 단 한번만 응시될 수 있다. 또한 미국에서 치과병·의원을 개원하기 위해서는 △국가시험 제1부와 제2부(필기시험) △환자나 마네킹을 대상으로 한 시험이 포함된 지역 혹은 임상진료시험 △해당된 주의 의료법에 관한 시험 등 3가지 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朴 학술이사는 발표에서 “미국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진료시험이 졸업생들의 능력을 평가할 수 있으며, 교육의 질을 관리할 수 있는 객관적인 시험이냐에 대한 논란이 많다”며 “임상진료시험과 관련된 논란의 일부는 살아있는 환자를 시험에 개입시킨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치과위생사 임상수기시험은 컴퓨터가상임상실기와 PTCE(Patient Treatment Clinical Exercise) 2개의 실습고사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