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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동창회 골프대회
`홀인원 터졌네"

관리자 기자  2002.06.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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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원장 행운 동문간 화합다져 골프에서 확률 2만분의 1로 프로골퍼도 평생 한번 어렵다는 홀인원이 치대 동창회 골프대회에서 터져 화제다. 제4회 연세치대 동창회장배 골프대회와 제10회 연세치대 학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25일, 26일 제주크라운CC와 제주 다이너스티 CC에서 동문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틀 연속으로 치러진 이번 골프 대회에서는 13회 이성민 원장이 홀인원을 기록, 4천7백여만원 상당의 BMW자동차를 선물로 받는 행운을 안았다. 구력 7년째인 이 원장은 평소 핸디 79 정도의 실력파. 골프대회 첫날인 25일 열린 동창회배 골프대회에서는 13회 박동범 원장이 우승 했으며, 여자부 우승은 19회 권태희 원장이 차지했다. 또 26일 열린 학장배 골프 대회에서는 12회 이준학 원장이 선전, 우승을 차지하고 5회 권택견 원장이 여자부 우승컵을 안았다. 특히 이번 골프대회에는 연세대 김우식 총장과 강진경 의료원 원장이 직접 참석, 선후배간 화합하는 연세 치대 동창회를 격려했다. 연세대학교의 많은 단과대학 동창회 중 연세치대 동창회는 모교에 대한 기여도가 제일 많은 등의 모범을 보이고 있어 이날 총장과 의료원장이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희 동창회장은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린 골프대회 였지만 동문 참여도 높고 홀인원도 나오는 등 대성공적 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동문골프 대회는 제주에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