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에 김종관 교수
한국구강보건의료연구원(원장 李在賢)이 최근 신임 임원 구성을 완료하고, 2002년도 첫 사업으로 치과의사와 치과의료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의식을 조사키로 했다.
구보연은 지난달 30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李起澤(이기택) 전 이사장의 사임에 따라 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한데 이어 李丙峻(이병준) 치협 치무이사, 宋堯宣(송요선) 치협 공보이사, 張永俊(장영준) 치협 기획이사, 申承澈(신승철) 단국치대 교수를 신임 이사로 선출했다. 또 金鍾寬(김종관) 연세치대 교수를 감사로 선출했다.
구보연은 또 지난 11일 운영위원회 및 정책평가단 회의를 열고 2002 회계년도 첫 사업으로 국민 구강보건의식 및 치과병원 이용실태 조사를 계획, 이에 대한 검토를 진행했다.
구보연은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 국민들의 구강보건의식 및 실태를 파악하고, 치과병·의원에서의 진료경험 및 치료만족도에 대한 전반적인 견해를 묻고 이를 기초로 향후 국민 구강보건수준 향상과 치과의료 이용 환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진료체계의 수립 및 치과의료서비스의 개선방향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태조사 결과 높은 신뢰도와 좀더 정확하고 효율적인 연구결과를 얻기 위해 전문연구기관에 연구를 의뢰키로 하고, 조사내용과 조사방법, 조사대상자 선정에 대해 집중 검토했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