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엘지카드사 수수료율 인하
병·의원급 2.7%에서 2.5%로

관리자 기자  2002.06.15 00:00:00

기사프린트

엘지카드사가 지난 12일부터 의료기관 가맹점 수수료율을 내렸다. 지난 12일 엘지카드사에 따르면 “의료기관 중 의원급과 병원급 가맹점 수수료율을 12일부터 현행 2.7%에서 2.5%로, 인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종합병원은 내리지 않고 현행대로 1.5%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복지부와 치협 등 의료계 건의를 받아 들여 가맹점 수수료율을 하향 조정한 곳은 지난 5월 국민카드사에 이어 두 곳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의원급이 대다수인 치과계의 경우 국민카드사 및 엘지카드사와 가맹점을 맺고 있는 치과는 수수료율 부담을 어느 정도 낮출 수 있게 돼 경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편 지난 5월 국민카드사가 정부와 의료계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 의원급과 병원급에 대해 0.2%와 0.25% 내린 바 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