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 있던 FDI 사무국이 프랑스 퍼니볼테르(Ferney-Voltaire)로 이전된 뒤 지난 7일 성대한 개소식이 열렸다.
FDI 새 사무국 개소식에는 尹興烈(윤흥렬) FDI 차기회장과 함께 라트나네산(Dato Ratnanesan) FDI 회장, 자끄모노(Jacques Monnot) 및 지랄다(R. Giralda), 쭈루마끼(Katsuo Tsurumaki) FDI 前 회장, 피에르 에띠엔(Pierre-Etienne) 프랑스 퍼니볼테르 시장외에도 세계보건기구(WHO) 대표, 세계의사연맹 사무총장 등 220여명이 참석하여 FDI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영국 런던에서 임대건물을 사용하던 FDI 사무국의 퍼니볼테르 시로의 이전은 이미 지난해 9월 말레이시아 총회에서 결정된 사안이며 FDI가 기금을 마련하고 FDI 명의의 독립적인 사무공간인 사옥을 마련한 것은 尹 FDI 차기회장의 주도면밀한 노력의 결과다. 이곳 퍼니볼테르시에는 세계의사연맹과 WHO, UN이 위치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강보건의 미래"를 주제로 FDI의 역할(Dato Ratnanesan), 세계보건기구의 역할(P.E. Petersen), 각국 치협의 역할(G. Chadwick, Jack Harris), 세계의사협회의 역할(Delon Human), 치과기재업체의 역할(Axel Buchner)에 대한 각각의 강연이 펼쳐졌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