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교육 質 강화하겠다”
치의학회(회장 金鐘悅)는 보수교육의 내용과 질을 강화키로 했다.
치의학회는 또한 치의학회지를 발간하고 홈페이지를 개설키로 했다.
치의학회는 지난 5일 치협 회관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金鐘悅(김종열) 회장은 “치의학회가 특정 그룹의 이해관계가 아니라 모든 치과의사에게 서비스되는 학회였으면 좋겠다”며 “그 일환으로서 보수교육 연제를 개발해서 개원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임상내용을 공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金회장은 또 “치협의 보수교육으로 저널을 만들고자 하는 소망도 갖고 있다”며 “꼭 저널이 아니더라도 CD로 제작해 개원의에게 배포하고 개원의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의학회지 발간과 관련, 치의학회지가 당장 발간되기는 어렵겠지만 이번 집행부 임기 내에 국제적인 위상에 맞게 영문으로 된 치의학회지를 발간하며 더 나아가서는 SCI에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집행부의 의견을 모았다.
또한 치협 홈페이지를 통해 치의학회 홈페이지가 링크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학생학술경연대회와 관련, 치과대학장협의회와 치협 2곳에서 학생학술경연대회를 개최하는 것보다는 행사를 일원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이외에도 각 이사의 세부업무 추진계획과 결재(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오는 20일에 있을 치의학회 확대이사회에서는 회비에 관한 사항을 결정키로 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