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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급 잡지 “내 손안에”
김수관 교수 4편 게재

관리자 기자  2002.06.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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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秀官(김수관) 조선치대 교수가 4편이나 되는 논문을 각기 다른 SCI급 치과계 잡지에 게재해 저력을 보여줬다. 金 교수 논문의 첫 번째는 김영균 원장과 공동 연구하여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에 ‘상악동저 거상술시 이부에서 골이식재의 양 측정을 위한 bone wax의 사용’이라는 제목으로 2002년 5월호에 게재하였다. 金 교수팀이 발표한 본 실험은 상악동 거상술시 필요한 골양을 우선 bone wax를 상악동에 위치시켜 이식할 이식재의 양을 예측하고 예상되는 양을 bone wax를 이용하여 준비하는 것이다. 학계에서는 현재 대중화되어 있는 임프란트 식립시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金 교수팀의 두 번째 논문은 ‘탈회동결건조골, 농축혈소판을 이용한 임프란트 매식후 발생한 골결손부의 수복에 관한 실험적 연구’라는 제목으로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지 2002년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 논문에서 金 교수팀이 시행한 실험은 골이식재인 탈회동결건조골를 국산임프란트인 AVANA 임프란트 주위에 발생한 골결손부에 사용한 결과, 신생골은 잔존 이식재와 직접 골유합하게 되고 서서히 이식 재료는 흡수되면서 결손부는 신생골로 치유됨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있다. 세 번째 논문은 ‘하악골 골절신장술의 신연양에 따른 악관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라는 제목으로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지 2002년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네 번째 논문은 김영균 분당제생병원 과장과 공동연구를 진행한 논문으로 ‘생흡수성 판을 이용한 하악골 골절의 치료’라는 제목으로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지 2002년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 논문에서 金 교수는 흡수성판인 Bionix는 하악골의 골절 치료를 위한 고정원으로 충분하며 이 흡수성판의 장점은 제거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고 보고했다. 金 교수는 지금까지 발표한 160여편의 논문 가운데 SCI 17편, 기타 국제학술지에 12편을 게재하거나 게재 예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치아회분말을 이용한 골이식재 개발 △하악골신장술시 악관절에 미치는 영향 △골절제를 위한 레이저 개발 △상관절강에서 채취한 활액 분석 등 구강악안면외과학 분야에서 더욱 연구를 집중하기로 했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