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및 치아의 날 행사 성황
서울지부(회장 李壽久)는 제 57회 구강보건시상식 및 치아의 날 행사를 지난 7일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건강하게·아름답게·서로함께"를 주제로 치러진 이날 서울지부의 구강보건 시상식 및 치아의 날 행사에는 鄭在奎(정재규) 치협 회장, 이경호 복지부 차관, 탁병오 서울시 부시장, 서범석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이종걸 민주당 국회의원, 원희룡·손희정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 사회 저명인사와 일선 보건소에서 대민 봉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치과의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서울지부는 이날 1부 행사를 통해 각구에서 선발된 모범소년소녀가장들에게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모범양호교사, 구강보건유공자, 모범사회복지사에 대한 시상을 했으며 2부 행사에서 건치자모 및 건치아동, 건치연예인 및 방송인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특히 개그맨 배동성씨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수상을 위해 참석했던 탤런트 오승은 씨를 비롯, 가수 파파야가 열띤 가창력을 선보이는 등 무대매너를 발휘, 이날 행사에 한층 흥을 더했다.
또한 서울시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아상식을 묻는 현상응모퀴즈와 구강계몽표어 시상을 통해 각각 상품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서울지부는 이번 2002 치아의 날 행사와 관련 지난달 28일 건치자모 및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함과 아울러 경제적인 문제로 틀니를 할 수 없는 무치악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틀니사업을 펼쳤다. 또 구강보건주간동안 서울시교육청의 후원아래 서울시 전 초중고등학교 및 시청, 구청 등 각 관공서에 구강보건 홍보 포스터를 배포 부착하는 등 대국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사업에도 앞장섰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