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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감치아 목걸이 만들기 `인기"
건치, 대학로서

관리자 기자  2002.06.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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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는 6월 구강보건 주간행사로 대학로에서 시민들이 상감치아를 만들어 색칠을 해 목에 걸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보는 기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건치는 지난 9일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서 `구강보건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구강보건주간 행사를 열고 시민들이 직접 상감치아를 만지며 목걸이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안준상 건치 공동대표는 “문화가 있는 거리 대학로에서 진행하게 하게 될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직접 치아를 만들어 보게 함으로써 치아에 보다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건치 `당신도 예술가" 팀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치아를 직접 만져보고, 나름대로 색칠을 해서 목걸이나 팔찌로 만들어 지니고 다닐 수 있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시민들의 호응이 컸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