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단체 가두캠페인도
대구지부(회장 張相健)는 지난 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치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구지부는 `제57회 치아의 날 기념식"에서 생활이 어려운 어린이를 위한 무료 진료권 500명분을 대구시교육청에 전달하고 유공자 표창 및 구강보건계몽 글짓기 및 표어 수상작 시상식을 가졌다.
또한 치아의 날 아동글짓기에서 `너에게 고마워"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 도원 초등학교 류보슬 양이 직접 단상에 나와 본인의 글짓기 내용을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
張相健(장상건)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구지부는 덴탈 아이큐가 높은 곳”이라며 “750여명의 회원과 함께 노력하는 치과의사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지부는 치아의 날 행사에 앞서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대구백화점 입구에서 대구시치과기공사회, 치과기재회, 치과위생사회와 공동으로 치과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한편 대구지부는 치아의 날 행사 이후 종합학술대회를 함께 개최했다.
종합학술대회에서는 黃忠株(황충주) 연세치대 교수와 梁精康(양정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이 `의료사고와 분쟁의 예방과 그 대책"과 `건강보험 현황 및 진료비 청구시 유의사항"을 주제로 강의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