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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위안 국악잔치 열어
광주 치아의 날

관리자 기자  2002.06.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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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노인·건치학생등 시상식도 가져 광주지부(회장 김남수)는 지난 11일 올해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鄭在奎(정재규)협회장, 黃海淳(황해순) 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朴鍾琇(박종수) 광주신협 이사장 등 치과계 인사 및 시민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 치아의날 기념 구강보건시상식 및 시민위안 국악잔치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월부터 선발한 건치노인, 모범교사, 건치모자, 건치학생 시상식이 있었다. 특히 시상식에 이어 명창 이난초 단원을 초청한 가운데 시민위안잔치를 열고 가야금 병창, 판소리,남도 민요, 남도 전통무용 등을 선보여 기념식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푸짐한 볼거리와 함께 경품을 제공, 시민곁에 가까이 있는 치과의사회를 선보였다. 金南洙(김남수) 광주지부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광주지부는 장애인, 소년원, 불우노인, 국군장병진료사업을 통해 진정으로 대 시민구강 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이런 사업을 계속 확대시켜 시민들을 위해 크게 이바지하는 의료인 단체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鄭在奎(정재규)협회장은 “광주지부는 매년 무의탁노인 무료의치장착사업 등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의료단체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들이 결국 봉사하는 치과의사상을 주변에 심어 치협이 국민과 정부에 떳떳하게 나서는 밑거름이 될 것” 이라고 치하했다. 한편 광주지부는 지난 5일 관내 유치원생 대상 치아의날 홍보 어린이 연극제도 개최, 어린이들에게 구강건강 중요성을 일깨웠다. 광주 지부는 또 지난달 12일 공군 8989부대를 방문, 장병 대상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푸짐한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