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방송등 활용 구강보건 강조
대전 치아의 날

관리자 기자  2002.06.15 00:00:00

기사프린트

기념식·체육대회 등 행사 다채 대전지부(회장 尹民儀)가 치아의 날을 맞아 방송과 언론 등을 통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념식과 치과가족 체육대회를 여는 등 내용있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전국지부 중에서도 매년 알찬 내용으로 치아의날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는 대전지부는 올해에도 `시민과 함께 하는 치아의날 행사"를 모토로 사회봉사활동, 언론홍보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치과의사상을 각인시키는 노력을 전개했다. 지난 7일 저녁 KBS 9시 뉴스에 대전지부 이봉호 학술이사가 출연해 부정의료업자를 통한 시술의 피해 등 문제점을 크게 부각시켰으며 TJB(대전방송)와 MBC 등 주요시간대 방송시간에 자막을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대전지부는 지난 8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1층 소강당에서 대전시 김의재 정무부시장, 金載英(김재영) 치협부회장 등 내빈과 시민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치아의날 기념행사를 열고 관내 전초등학교 4, 5, 6학년를 대상으로 선발된 건치아동과 모범 양호교사, 구강보건유공자, 모범 치과위생사 및 기공사에 대해 표창하고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대전지부는 무의탁 노인들에게 무료틀니 진료권 전달식을 가졌으며 대전지부 사진동우회가 주최가 돼 4월 중순부터 5월말까지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진을 촬영해 이날 전달식을 가져 이웃과 함께 하는 치과의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대전지부는 또 지난 4월 24일 선발된 미스 고운치아 윤수정(미스 대전·충남 善) 양에게 이날 구강홍보요원 위촉패를 전달하고 앞으로 1년동안 구강홍보 사절로 위촉, 구강보건 계몽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尹民儀(윤민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큰 사업들은 아니지만 치과의사들이 사회 일원으로 함께 하기 위한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수돗물불소화 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체육관에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원장 가족 등 4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치과가족의 화합을 다졌다. 또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시민회관 2층 전시실에서 구강보건 관련 포스터와 구강위생용품을 전시하고 홍보물을 통해 구강보건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 대전광역시 치과의사회 사진동호인회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시민회관 대전시실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했으며 테니스, 당구, 골프, 바둑, 등산 등 각 동호인회별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