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지부회관서
경기지부(회장 金聖又)가 반세기를 뛰어넘는 치과계의 발자취를 한 권의 역사서로 묶어냈다.
경기지부는 지난 1일 鄭在奎(정재규)협회장, 최광철 치협 부의장, 김건일 인천지부 회장 등 각계인사와 경기지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지부회관 대강당에서 창립 55주년 기념 경기도치과의사회 史 발간기념회를 개최했다.
경기지부는 제 2의 도약기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지부의 영속적 발전을 꾀하는 길은 현재의 위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디딤돌 차원의 지침서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97년 7월 김의식 편찬위원장을 위시해 편찬위원회를 조직하고 그간 경기도치과의사회 史 발간을 위해 고군분투해 왔다.
경기도치과의사회 史는 구한말 일제강점기의 의료계의 변화중 근대치의학의 수용에서부터 해방이후, 60·70년대 정치적 시대적 상황에 따라 변화해 온 경기지부의 조직과 활동사항, 90년대 이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경기지부의 발전 및 회원들의 활동사항들을 총 7편으로 구성 시대별로 묶어냈다.
金聖又(김성우) 경기지부 회장은 “경기도치과의사회 史가 치과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경기 치과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훌륭한 역사서로 자리 매김 돼 후대에도 읽혀지는 역사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鄭在奎(정재규) 치협 회장은 “경기도치과의사회 史의 발간은 매우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언제나 힘을 모아주는 경기지부 회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한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