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치대 3회 졸업생들이 최근 경북치대 학생회관 강당에서 모교방문 행사(Home-coming Day)를 갖고 모교 발전기금으로 1억2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3회 졸업생 45명 중 사망, 주소확인불가, 해외거주 등을 제외한 37명이 참석, 두터운 동기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3회 졸업생의 경우 82년에 졸업해 올해로 졸업 2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날 모인 3회 졸업생들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모임을 지속적으로 가져 친목도모 및 모교발전을 위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학생회관 강당에서 기념식을, 2부 대구 파크호텔에서 만찬을, 3부 제주도에서 동기간 친목행사를 가지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景熙文(경희문) 경북치대 학장을 비롯, 金鏞悳(김용덕) 총동창회장, 재학생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