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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연예인 고수씨
“방송서 구강보건 중요성 알릴게요”

관리자 기자  2002.06.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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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건치 연예인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은 탤런트 고수. 지난 7일 서울지부의 제 57회 구강보건시상식이 열렸던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그와의 세미인터뷰를 나눴다. 박카스, 커피음료 네스카페 등의 CF 스타로 데뷔한 이후 `점프", ` 논스톱" 등의 TV 시트콤 등에 본격적으로 출연하면서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한 그는 인기리에 방영됐던 TV 드라마 `엄마야 누나야"를 비롯 최근에 막을 내린 TV 드라마 `피아노"에서 한층 더 성숙된 연기력을 선보이면서 진정한 연기자로서 인정받고 있는 차세대 인기스타다. 하지만 기자가 만나본 그는 신세대 인기스타 하면 떠오르는 `맹랑함"이나 `당돌함"과 같은 모습과는 전혀 거리가 먼, 때묻지 않은 소년 같은 이미지였다. 평상시 치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야외 촬영을 갈 때는 이를 닦을 만한 공간도 없는데 그럴 땐 차안에서라도 꼭 칫솔질을 거르지 않고 해요”라며 `칫솔질의 중요성"을 누누이 강조한다. “충치 치료를 몇 번 받은 적이 있지만 치아는 좋은 편”이라며 하얀 치아를 드러내 놓고 활짝 미소를 지어 보이던 그. 기자가 먼저 묻기도 전에 “국민들의 구강보건에 힘써달라는 차원에서 저를 건치연예인으로 뽑아 주신 것 같아요”라며 “앞으로 TV 프로에 출연할 때마다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꼭 알리고 홍보할게요”하고 먼저 다짐을 했다. 앞으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대사로서의 그의 역할에 기대를 걸어 본다. <강은정 기자>